여름방학 맞아 4천5백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
아산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4천5백만원을 투입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4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송곡도서관의 열람실 2개와 북카페의 냉난방설비를 중앙냉난방시스템으로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송곡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변해동씨는 “이전에 설치되었던 스탠드형 냉난방기는 장소에 따라 온도차가 많이 나고 소음이 컸었는데, 천정에 중앙냉난방시스템을 설치 한 후 전보다 훨씬 쾌적하다.”며 “도서관이 새롭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아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용식 아산시립도서관 관장은 “지겨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작렬하는 태양을 피해 시원한 도서관에서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갖고 읽는 책 한권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최고의 피서법이 될 것”이라며 신 도서관 피서법을 권장했다.
한편, 송곡도서관은 올해부터 둘째, 넷째, 다섯째 주 월요일에도 열람실과 북카페를 오후 9시까지 확대운영하고 있어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과 면학 분위기가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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