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인삼축제 세계적인축제로'
금산군, "금산인삼축제 세계적인축제로'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7.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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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체험-
금산군(금산군수 박동철)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7명으로 구성된 팸투어 일행과 함께 21일 금산인삼약초시장을 방문, 여행상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 팸투어 일행이 인삼캐기 체험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행사는 ‘한류의 뿌리를 찾아’라는 주제 속에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것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개최되는 세계인삼엑스포 및 금산인삼축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차별화된 여행상품이 개발된다면 상당한 외국인 모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투어단은 영문으로 제작된 파워포인트와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금산인삼축제 및 인삼약초시장, 인삼의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표명했다.

점심식사로 삼계탕과 인삼을 재료로 한 각종 음식을 시식하면서 인삼음식문화에 대한 질문공세를 펼치는 등 자연스럽게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특히 초대형 인삼주 시음, 인삼캐기, 인삼병만들기, 향첩만들기 체험 등을 즐기며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었다며 인삼엑스포 및 인삼축제시 다시 한번 방문하겠다는 긍정적 의지를 내비쳤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여행단이 실제 체험을 통해 금산인삼 축제를 미리 엿 보는 기회가 돼 외국인 모객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체험 상품이 기획돼 한류의 열기가 금산인삼축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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