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국제도시'로 한걸음 더!
유성구, '국제도시'로 한걸음 더!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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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행정학원 고위공무원 방문 연수 간담회서 교류 협의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20일 오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륨에서 열린 KDI국제정책대학원 주관 중국 국가행정학원의 고위공무원 한국 방문 연수 간담회에 참석해 유성을 홍보하고 교류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태정 구청장을 비롯 6명의 유성구 간부 공무원과 중국 공무원 28명, KDI국제정책대학원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허 유성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을 통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며 “유성에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그 상징과도 같고 앞으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가 들어서 유성이 계속해 대한민국 과학발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중국 고위공무원의 유성 방문을 계기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성구는 이번 한국 방문연수 간담회에서 중국 고위공무원에게 구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토론을 활발히 실시해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 선정, 세종시 건설 등으로 발전하고 있는 유성을 홍보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중국 고위 공무원 대표단은 유성에 위치한 대전테크노파크와 카이스트 의과학 연구센터를 둘러보고 대한민국 과학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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