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낭비 음식 문화 바꾸자'
중구, '낭비 음식 문화 바꾸자'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14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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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자율실천' 협약 체결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4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생활화하고 낭비적 음식문화를 바꾸기 위해 동부교육지원청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율실천 협약’을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박용갑 중구청장, 강흥식 교육장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갑 청장과 강흥식 교육장, 김재석 행정지원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율실천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정책 방향이 관리보다 발생억제 정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20%이상 줄여나갈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각급 학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헌옷·폐휴대폰 모으기 등 녹색생활실천에 동참하고 중구에서는 환경캠페인 참여학생에 자원봉사활동 인정, 학력신장 노력, 1학교 1담당 도우미 및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의 자원절약 의식향상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큰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구청과 학교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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