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생귀농’ 배운다
예산군, ‘생생귀농’ 배운다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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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귀농인 현장교육’ 실시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예산군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최승우 예산군수
군은 지난 12일 오가면 신장리에 있는 아람농장에서 사과고추장 체험과 함께 귀농 정착 요령을 전수했으며 아람농장은 단순한 체험수확이나 가공수확에서 벗어나 사과를 주제로 학교 교육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귀농인들이 이진숙 농장에서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과 천연염색 체험장인 ‘뜨락’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13일에는 덕산면 둔리 가야수라간에서 표고버섯 재배와 음식이야기, 귀농사례 등을 듣고 해비치 농장에서 블루베리 재배요령과 수확 체험을 했다.

오는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장에서 소형농기계 이론과 실습교육을 하는 등 군은 귀농인들이 다양한 체험농장과 성공한 선배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귀농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도록 현장체험을 운영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이승주 소장은 “우리군 귀농인의 성공적 영농정착을 도와 향후 농촌의 후계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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