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대전서구지회, 이의돈 회장 취임
새마을운동대전서구지회, 이의돈 회장 취임
  • 진민재 기자
  • 승인 2006.03.23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 운동은 경제성장의 바탕"

새마을운동 대전 서구지회가 22일(수)  오후 6시 30분에  둔산 사학연금회관에서 제 7 대 회장취임식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대전서구지회 류지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진산 시의회 의장을 비롯 가기산 서구청장,  서구의회 김형식 의장,  대전시 새마을회 조성욱 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이임하는 박희삼 전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및 이임사가 끝나고 이의돈 회장의 취임사와  초청인사의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박희삼 전회장은 "보릿고개 시절 국가 전체가 암울해 있고 사회가 혼돈과 무기력에 빠졌을때 국운의 일대 전기를 가져온 것이 바로 새마을 운동이었다" 며 "새마을 운동은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국민단합의 절대적인 구심점이 되었으며 우리는 그 위대한 정신을 계승·발전해야 할 책무를 느끼고 실천하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의돈 회장<사진> 은 "새마을 운동은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잘 보여주는 범 국민운동단체로 세계가 놀라는 경제성장의 바탕이 되었다. 그런데 요즘 우리사회가 집단이기주의로 공동체정신이 약화되고 있어 안타깝다 " 면서 "봉사를 하다보면 남에게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말했다. 대전시 새마을회 조성욱 회장은 "새마을 운동을 제대로 하기위해서는 화합을 이루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며 "성공은 자신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놓고 가는 것" 이라며 새마을운동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가기산 서구청장은 "많은 봉사활동 중에서도 독거노인들의 영정 사진을 찍어주고 영세민 가족에게 집을 고쳐준 일은 정말 뜻깊은 일이었다" 며 "21세기 새마을 운도이 서구에 불을 지펴 세계 방방곡곡에 일어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형식 서구의장은 " 지난날 우리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했던 새마을운동이 없었다면 절대빈곤의 해결은 아마도 불가능 했을 것"이라면서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협조하여 회원들이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지원 할 것" 을 약속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