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ㆍ어촌 가치와 중요성 알리는데 앞장설 정예인력 양성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이 새로운 체험관광농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정예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어촌 체험지도사 인증교육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과정으로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교재교구 개발, 안전사고 대응 법, 체험진행방법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하여 이루어지며, 기존의 교육과 달리 수료기준을 엄격하게 하고 과정 중 과제물 발표, 지필평가, 출석율, 운영실습 등 4가지 항목에 대해서 평가를 거친 후 이를 통과한 교육생에 한하여 체험지도사 인증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오필승 교육생(남, 54)은 “그동안 체험행사를 추진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체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좋은 기회를 통해은 교육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엄마랑 아이랑 함께하는 체험여행, 반짝 체험행사 등 다양한 지역체험행사를 비롯해 내실 있는 농촌체험관광활동을 통해 홍성관광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체험마을 및 농가와 호흡하며 농촌의 위상확립과 농촌체험관광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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