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소동 산림욕장 등 관내 공중화장실 36개소 일제점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위생, 청결유지 및 관리실태를 오는 31일까지 특별 점검한다.

구는 상소동 산림욕장 등 주요 유원지 및 관내 공중화장실 36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장실 내·외부 청소 관리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상태, 잠금장치 등 시설물 정상 작동여부 및 파손시설 방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개·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최단기간 내 정비를 완료해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편의용품 비치 등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특히 여름 피서철 유원지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깨끗한 동구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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