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연탄 기부 봉사 펼쳐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연탄 기부 봉사 펼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22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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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해 총 5천장 연탄 기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지회장 김종복)가 겨울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한 연탄 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임원 및 상근간부가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해 연탄 기부 봉사 모습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임원 및 상근간부가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해 연탄 기부 봉사 모습

김종복 지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현대제철지회 간부들은 지난 21일 당진제철소 인근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5천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해 안 그래도 위축된 봉사활동이 더 위축된 상태이지만 현대제철지회는 봉사의 의미를 배가하기 위해 연탄 직접 배송과 노력봉사를 포기하지 않았다.

서산연탄은행 문덕암 대표는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겨울은 더 혹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전해진 이번 정성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진정한 이웃사랑"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임원 및 상근간부가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해 연탄 기부 봉사 (단체사진)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임원 및 상근간부가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해 연탄 기부 봉사 (단체사진)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김종복 지회장은 "연탄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봉사라는 생각에 우리 조합원들이 여러 봉사활동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봉사"라며, “직접 몸으로 땀으로 연탄을 전달해 드리고, 사시는 곳을 한 번씩 둘러보며 어려운 분들을 살피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기에 직접 봉사를 나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수혜자와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으며, 봉사에 참여한 조합원 모두 백신 접종 완료 인원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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