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대출금리 1%로 인하, 연대보증제도 완전폐지 등 공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박길호 ㈜이엑스쏠라 대표이사가 제14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대표는 10일 ‘조합원 자산 성장’을 기치로 내세우며,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조합은 과거를 탓하지 않겠다”며 “오직 오늘과 미래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의 자금 운용규정에 의거해 재정건전성과 재무 투명성을 강력히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로써 귀중한 조합원의 자산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조합 이사장 선거 공약으로 ▲융자대출금리 1%로 인하 ▲연대보증제도 완전폐지 ▲1좌당지분액 상승률 연3%로 상승 ▲조합원 전원 대출특별우대금리 적용 ▲조합이사 추천권한 21개 시.도 회장 위임 등을 제시했다.
서대전고를 졸업한 박 후보는 고려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목원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기공사공제조합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 상생협력위원 등 다양한 사회경력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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