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협 역할 재정립 강화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동대전농협(조합장 임영호)은 3일 논산 부적농협(조합장 이희갑)을 찾아「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하고 1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부적농협 농업인들의 영농자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대전농협과 부적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도농상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시간도 가졌다.
동대전농협 임영호 조합장은“지난 60년간 농협은 농업·농촌을 지키는 사명감 하나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져온 농민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앞으로도 도시농협의 역할 재정립 강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적농협 이희갑 조합장은“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촌농협 지원에 나서준 동대전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에 감사드린다”
며,“농촌농협으로서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지원하는데 앞장서「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전농협은 지난 2020년도에도 수해 피해를 입은 농촌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재해복구 지원 일손돕기와 복구기금 지원 등 도농간 균형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조합원 실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농자재 보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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