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방정원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추진
시민정원사 양성, 정원콘테스트·묘목축제도 개최
시민정원사 양성, 정원콘테스트·묘목축제도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외 정원과 정원문화 활동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국가차원에서도 그린뉴딜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의 일환으로 정원에 관한 핵심 목표를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정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규명 세종시 산림공원과장은 14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명품 정원도시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형 지방정원을 지정하고, 향후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공원 2단계를 정원 콘셉트의 도시공원으로 조성하여 세종형 지방정원으로 지정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정원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하여 정원교육 수료자(기존 시민정원사 포함)를 대상으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에 심화·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정원시장에 수준 높은 인력을 양성, 제공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원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매년 5개소씩 사회복지시설 유휴부지 등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고, 2022년까지 ‘세종충남대병원 치유정원’ 등 다중이용시설내 실외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원들이 많이 조성돼 세종시가 중부권 ‘명품 정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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