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와이팜’ 영농조합법인 이사회 개최
‘연기와이팜’ 영농조합법인 이사회 개최
  • 박장선 기자
  • 승인 2006.03.1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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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길 대표이사, 전국의 최고 유통법인으로 성장토록 다짐

연기군농산물쇼핑몰‘와이팜(www.yfarm.co.kr)’이 2월 1일 11시, 연기문예회관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영농조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 후 2월 6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기와이팜 영농조합법인 2006년 예산안과 법인세부운영규정, 그리고 사무국 설치 및 인사관리규정을 진지한 토론을 거쳐 상정안을 처리했다.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의 희망
 연기 와이팜 영농조합법인 임원으로는 대표이사에 유만길(65)씨, 감사 유찬식(48)씨, 사무국장 홍근진(45)씨가 선출되었으며, 그 외 이사로는 유만식(44)씨 외 12명이 선임되었다.
연기와이팜은 지난해 12월 29일 법인 발기인 모임을 갖고, 1월 18일까지 조합원을 모집해 이번에 창립총회를 통해 명실상부한‘연기와이팜영농조합법인’으로 출범하게 돼 더욱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쇼핑몰로써 한 차원 높은 농가소득증대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유만길 대표이사는 “그동안 와이팜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에 큰 희망을 부여해 왔다”며 “앞으로 와이팜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산물 전문유통법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와이팜에서는 그동안 많은 보살핌을 주신 이기봉 연기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농특산물 품질향상 및 제값받기
유만길대표이사는 또 “그동안 임원진의 노력으로 2월 6일 현재 530명의 조합원이 증가되었으나, 올해 말까지는 1천여명의 조합원이 증원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기군 와이팜 영농조합법인이 확실하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각 작목반별로 농특산물 품질향상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이어 “뿐만아니라 유통개선책으로는 도농간 자매결연을 확대해 우리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주문배달해 제값받기 운동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사장은 끝으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근면성실하게 열심히 일해 주위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도록 배전의 노력이 요구된다”며 “본 법인의 자립도가 괘도선에 오를 때까지는 연기군을 비롯한 농협·관계기관의 적절한 협조와 지원”을 당부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박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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