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대전·충청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표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충청체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대전 아주미술관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가 개최됨에 따라 초등학생 어린이 우표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우표전시회는 우표와 편지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인성개발을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충청체신청 주최로 대전에서 개최돼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학습의 장이 마련되게 됐다.

우표작품부문은 전통적인 우표작품으로 우표류 및 우편자료를 활용해 만든 작품으로 접수기간은 8일부터 25일까지 이며 우표작품부문과 자유출품부문으로 구분해 접수한다.

지난해 신설된 자유출품부문은 우표를 이용한 신문, 시화작품으로 학교에서 단체로 제작한 작품도 출품 가능토록 해 처음 우표를 접한 어린이들도 쉽게 작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자유출품부문 중 학교우취반(단체) 부분의 작품 주제는 ‘우리가족’ 으로 부문별 우수출품자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비롯해 대전교육감상, 충남교육감상, 충북교육감상 등이 수여, 작품접수는 가까운 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