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화재예방 우수마을” 현판식 가져
충청남도는 공주시 이인면 구암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공주시장, 공주소방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우수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재예방 우수마을 인증서 전달 및 현판 거치, 주택소방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혈압체크 등 간단한 노인건강진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화재예방 우수 마을’ 지정은 연간 전체화재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소방행정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원거리 농촌지역의 초기 화재 진압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전 세대가 1개 이상의 소화기를 갖추고, 주민 모두가 1시간 이상의 소방안전 교육을 이수하면 우수마을로 선정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화재예방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우수마을 인증 및 현판거치, 연중 무료 주택소방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실시, 혈압체크 등 간단한 노인건강진단 및 구급차 예약제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농·축협과 연계한 소화기 보급 및 출향 인사 등 소화기 기증 창구를 확대하여 농어촌지역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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