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업중단예방 대안교육 위탁교육 역량강화 연수
대전교육청, 학업중단예방 대안교육 위탁교육 역량강화 연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5.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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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학업중단예방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역량강화연수는 지난 3일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1차 연수에 이어 28일 청소년 정신질환 이해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예방 위탁교육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위탁교육기관, 위(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포함하여 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연수에 참여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는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에게 더욱 큰 심리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에 따라 대안교육 위탁기관 청소년 대상 상담과 교육활동에도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운영했다.

강사로 참여한 가톨릭대 성모병원 정신의학과 최지욱 교수는 ‘21년 대전교육청 위센터 정신과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를 창립해 학교·지역·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의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 정신건강의 최고 전문가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업중단예방 위탁교육기관에서 불안과 우울증을 비롯해 정신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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