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코로나 19 신속대응 전담인력 운영
대전 동구, 코로나 19 신속대응 전담인력 운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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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전담인력 모집... 청년실업과 코로나19 극복 나서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 19 지속적인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라 ‘코로나 19 신속대응 전담인력’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동구청사
대전동구청사

최근 학교 및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 또한 4월 12일 기준 941명으로 폭증하고 있어 자가격리 물품전달 등 공무원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이에 구는 감염병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청년일자리 제공의 일환으로 자가격리 물품 전담인력을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가격리 물품 전담인력은 ▲자가격리 물품 포장 및 배달 ▲선별진료소 검사대기자 관리 및 환경정화 ▲코로나 19 관련 민원 대응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근무에 임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동구 거주자로 만 26세 이상 39세 이하 1종 운전면허 소지자이며 오는 19일까지 이메일(phk5466@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코로나19 신속대응 전담인력 운영을 통해 청년실업과 코로나 19 극복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구민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담인력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42-251-4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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