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업비 60% 4,631억원 이상 집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설청은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비 7,718억원의 60%인 4,631억원 이상을 6월까지 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건설에 참여하는 업체 직원들의 설 명절 봉급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1월말까지 932억원을 집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건설청은 원활한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해 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발주하고 선금지급, 분할입찰 및 공동도급 제도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조기집행을 계획대로 시행하고, 조기집행에 따른 예산낭비요인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차장을 단장으로 '산집행특별점검단' 구성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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