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전지구JC,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공동대응
대전시의회. 대전지구JC,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공동대응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1.2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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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행 총궐기대회 및 서명운동 참여 등 연대 투쟁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25일 대전지구JC(청년회의소) 이종복 회장 등 임원진 1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이상태 의장과 이종복 회장 등 임원진들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투쟁의지를 밝혔다
이상태 의장은 "500만 충청인 들이 바라는 것은 단지 대통령이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뿐인데도 정부에서는 정치논리에 의해 입지선정 공모를 하려는데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며, "과학벨트가 충청권에 조성될 때 까지 다함께 힘을 모아 투쟁해 나가자" 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와 대전 JC 간담회
이종복 회장은 "과학벨트가 충청권에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전시의회와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대전시의회와 대전지구JC는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충청권 입지 약속이행 총궐기대회 및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을 위해 연대 투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8일 통과된 ‘과학벨트 특별법’에 정치적 논리에 의해 충청권 입지가 배제되었고, 최근에는 대통령과 정치권에서 ‘충청권 대선공약 파기’와 함께‘과학벨트 입지선정 공모’시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만 20세부터 42세의 청년지도자와 기업인 등 1,0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전지구JC 등과 시의회가 공조체계를 구축하므로써 정부와 여당을 압박함은 물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여론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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