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환경부에 인증 신청 후 현장실사 거쳐 일궈낸 결과물
충청남도 예산군(군수 최승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주)는 덕산면 시량리 농촌체험농장 가야약선마을의 ‘가야산 알찬학교’가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환경부에서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야약선마을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인 ‘가야산 알찬학교’는 친환경적인 안전한 먹거리 알기, 기초 명상체험을 통해 집중력 강화와 학습능력 향상 등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내용은 예산지역소개, 약초재배지에서 약초와 대화하기, 약초음식과 건강, 뇌 과학 강의, 보부상놀이, 마음을 안정시키는 뇌파 낮추기 명상, 덕산온천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기록 확인서 발급, 대학입시 가점부여 등 많은 혜택이 부여된다.
가야약선마을의 농장주 박광수씨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업을 고집해 왔으며 엄나무, 두릅, 오가피 등의 유기농 산야초를 재배해온 경험과 마을에 조성된 체험센터를 이용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산야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체험센터는 수용인원 80명으로 강의실, 숙소, 조리실, 식당,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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