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골목길, 다중집합장소 등 적치쓰레기 완전수거
대전시 유성구(구청창 허태정)는 설 연휴기간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휴 시작전인 이달 28일까지를 적치쓰레기 일제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자치센터를 순회하며 주택가 골목길, 다중집합장소,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동지역을 적치쓰레기 완전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또 27일에는 유관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 취약지인 공한지, 터미널 등 도심생활 주변에 대한 설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고향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개반의 기동처리반을 편성, 생활쓰레기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등 1일동향을 살펴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연휴 첫날인 2일에는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하고, 설날인 3일에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며 4일부터 6일까지는 조기 수거와 기동처리반을 병행키로 했다.
더불어 쓰레기투기 억제를 위해 3개반 7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터미널, IC 주변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투기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대형매장에 대한 과대포장 상품에 대한 일제 점검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