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가 ‘세종시 성공,유성구 발전’을 위한 정책자료집 ‘스토리가 있는 세종 & 유성’을 발간했다.

88쪽으로 구성된 정책자료집은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정착되기까지 배후도시 유성구의 역할과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분야별로 상세히 다루고 있다.

‘세종 & 유성의 시대를 열며’란 발간사를 서두로 ‘제2수도권 중심도시! 유성’ 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세종시 성공 - 유성구 발전’이란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성공적인 협력사업 모델과 중장기 대응전략, 핵심거점 발전전략 등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또 세종시 건설실태와 문제점, 도시인프라 공백현상 해소방안을 비롯해 배후도시 중심지 유성구에 대한 소개와 함께 T/F팀 구성을 통한 도시간 협력체계 구축방안이 담겨있다.

특히 세종시 입주민들을 위한 최인접 도시 유성의 교육, 의료, 문화, 관광, 쇼핑 등 12개 분야에 대한 각종 정보와 향후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전략과제가 수록되어 있다.

그 밖에도 세종 & 유성 상생발전을 위한 정부･대전시･업계 등의 역할과 세종시 입주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로드맵이 정리되어 있다.

구는 이번에 발간된 정책자료집을 정･관･재계는 물론 정책입안 기관･단체와 입주민 등에게 배포해 유용한 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배후도시로서 유성의 미래 전망을 정확히 예측하고 대응함으로써 향후 도시인프라 구축시 구정방향의 지침으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하게 되었다”라며 “세종시-대전시와 공동협력을 통해 윈윈할수 있는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대한민국 성장을 주도하는 유성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