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한파 속에서도 훈훈한 구제역 초소
청양군, 한파 속에서도 훈훈한 구제역 초소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1.12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 화성면 따뜻한 위문 손길 이어져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경보단계가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요즘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 농협직원들이 초소근무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모습
그 중 화성면 화강리 군계에 설치된 방역초소는 한파 속에서도 주민들과 단체의 따뜻한 위문 손길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7일 이장단 협의회에서 음료와 간식을, 12일에는 농협에서 라면과 생필품을, 친환경 밤 작목반에선 야간근무자를 위해 간식을 전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뿐만 아니라 초소가 위치한 화강리 주민들은 마을을 오가며 수시로 초소를 찾아 휴일도 잊은 채 24시간 방역활동에 고생하는 근무자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