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화성면 따뜻한 위문 손길 이어져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경보단계가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요즘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이장단 협의회에서 음료와 간식을, 12일에는 농협에서 라면과 생필품을, 친환경 밤 작목반에선 야간근무자를 위해 간식을 전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뿐만 아니라 초소가 위치한 화강리 주민들은 마을을 오가며 수시로 초소를 찾아 휴일도 잊은 채 24시간 방역활동에 고생하는 근무자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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