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세계 IT 시장의 최대 화두인 스마트폰 보급률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2억8천5백만대를 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관공서에서도 다양한 스마트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첨단과학 도시로의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적극 활용으로 취업률을 높임으로써 민선5기의 핵심정책인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지역경제 및 행복한 대전 건설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는 일자리 채용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우리나라 취업정보 대표적인 사이트인 (주)잡코리아와 11일 광역자치단체중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이 신청한 구인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등록방식은 대전 관내기업체가 잡코리아에 구인신청을 하면, 잡코리아에서 스마트폰 서비스를 위해 XML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 후 대전광역시 모바일에 실시간으로 갱신되어 대전시민은 항상 최신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대전 시민이 제공받는 채용정보는 업종, 직종, 지역, 연봉별 채용정보를 제공, 일반적 사용자가 모두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웹과 어플리케이션 2가지 방식이 모두 적용되며,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사용자를 모두 고려해 구축, 2월에 오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대전채용’어플리케이션은 대전 관내기업체에서 여러 채널을 통하여 홍보를 하게 되고, 대전 시민들은 많은 구인정보를 획득해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