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5일부터 10일까지 각 실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질적 민선 5기 첫해를 맞아 역동적인 정책 실현을 위한 각 부서별 시책에 대한 단계별 추진계획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 금산발전의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올해에 추진되는 역점업무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 설정 및 제시, 민선5기 지속발전 가능한 발전지표, 군수 공약사업의 이행계획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개진이 있었다.
특히 획일적인 보고체계에서 벗어나 박동철 군수가 직접 실과를 방문, 업무현장에서 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하의상달 회의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시와 전달 위주였던 과거의 보고회 형식을 뒤로 하고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격무부서에 대한 정감 있는 격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더불어 올해의 주요사업 세부계획에 대한 세심한 의견제시가 이뤄졌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당 실과장 및 담당자와의 의견조율을 통해 지향점을 찾아냈다.
박동철 군수는 각 실과 사업소가 공통적인 인식을 안고 추진해야 할 사항, 사업추진 아이템, 민원해소 방안 등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고회를 이끌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인구늘리기, 귀농 귀촌 지원, 금산문화 정체성 확보, 체험시설 이용활성화 방안, 특색 있는 여성프로그램 개발, 경로당 신축 현실화, 우라늄 광산 대처방안, 선별적 기업유치 등 현안문제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고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