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당진군수, 구제역 차단위한 협조 당부
이철환 당진군수, 구제역 차단위한 협조 당부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1.1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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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소독과 축산물 소비 촉진운동 전개

이철환 당진군수는 지난 6일 합덕읍 도곡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살처분 매몰과 24시간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산될 것이 예상되어 축산농가와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10일 오전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이철환 군수는 “지난해 12월 면천IC 등 방역초소를 설치, 방역에 최선을 다했으나 지난 6일 합덕에서 구제역 발생되어 살처분, 매몰 등 구제역 백신 접종 등 후속대책을 추진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축산농가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실정” 이라고 밝혔다.

또, 축산농가는 “축산 내․외부 및 기구에 대한 소독 강화는 물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 근로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축사 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뿐만 아니라 탑승자까지 일일이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 참석을 금지하고,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에 대해서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철환 군수는 군민들에게도 “차량 소독 시에는 서행운전으로 완벽한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적극 통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발생지 축산물은 반출이 금지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며 축산물 소비 촉진운동과 지속적인 소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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