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에서는 6일과 7일 지방청 및 5개 경찰서 별로 일제히 '2011년 경정이하 보통승진심사위원회'를 개최, 경정~경장까지 총 26명의 심사승진 예정자를 발표했다.

2011년도 정기심사에서는 동부 가양지구 대장 박범용 등 3명이 경감에서 경정으로 승진, 중부서 강력 2팀장 유병열 등 11명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승진, 경위이하는 총 12명이 각각 1계급씩 승진했다.

2011년 심사승진 특징은 ▲"성과결과평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심사,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인사운영의 중심축 "성과존중, 현장존중" ▲순경 입직자 배려 및 기능간 안배로 소외부서 최소화 ▲수사, 여경 등 특수경과 정착 등이다.

심사승진 예정자 분석은 ▲민생현장부서 근무자 우대 ▲기획부서보다 경찰서. 지구대 현장근무자 비율 확대 이다.

금번 정기승진 인사는 지난해에 비해 경위 이하 승진폭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근무평정, 업무성과 평가결과, 감찰세평 등을 종합하고 지휘간 추친 순위를 존중하면서 치열하면서도 엄격하게 진행했다.

특히, 금번 심사에서는 '성과 있는 곳에 승진이 있다' 는 원칙 아래 일 잘하는 사람이 대접받고, 일한 만큼 승진으로 보상받도록 노력했으며, 금번 승진자 26명 전원이 성과 우수자 上 그룹 에 있는 직원들이다.

2011년 정기승진심사 임용예정자 명단

(경감 → 경정 : 3명)
▲문감사 감사윤리계 (경감) 김주옥 ▲수사과 마약수사대 (경감) 박종민 ▲동부서 가양지구대 경감 박범용

(경위 → 경감 : 11명)
▲대덕서 경무과 (경위) 류지헌 ▲중부서 경비교통과 (경위) 정진완 ▲둔산서 청문감사실 (경위) 이춘호
▲수사과 광역수사대 (경위) 허영화 ▲경비교통과 경비경호계 (경위) 김진산 ▲서부서 가수원파출소 (경위) 신범철 ▲중부서 형사과 (경위) 유병열 ▲홍보담당실 (경위) 오용진 ▲대덕서 수사과 (경위) 조평환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경위) 장병섭 ▲동부서 경무과 (경위) 전희찬

(경사 → 경위 : 5명)
▲보안과 보안계 (경사) 조대환 ▲서부서 청문감사실 (경사) 유진호 ▲중부서 서대전지구대 (경사) 이종호 ▲둔산서 수사과 (경사) 이상규 ▲동부서 경비교통과 (경사) 이정모

(경장 → 경사 : 4명)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경장) 임남순 ▲서부서 경비교통과 (경장) 권도홍 ▲둔산서 정보보안과 (경장) 최현주(여경) ▲둔산서 유성지구대 (경장) 이정호

(순경 → 경장 : 3명)
▲경비교통과 특공대 (순경) 박우선 ▲대덕서 형사과 (순경) 조용준 ▲둔산서 형사과 (순경) 조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