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입 방지 위해 총력
대전시(시장 염홍철)에서는 5일 오전 시 재난대책본부상황실에서 구제역 확산에 따른 시․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지난 12월 29일 구제역 경계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본부장을 ‘시장’으로 하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가축전염병에 대한 질병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재 16개반 134명으로 상황실을 유지하면서 보건환경연구원, 구, 축협 등과 유기적인 협조와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해 왔다.
또, 질병유입 방지를 위해 소독약품 45톤, 발판 소독조 250개 등을 축산농가에 배부, 이동통제초소 14개소를 운영하며 공동방제단과 방제차량 활용해 소규모 축산농가 및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최근 인근 충남․북 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향후 대전에 모든 IC 8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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