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새해출발은 쓰레기 수거 현장체험
염홍철 시장, 새해출발은 쓰레기 수거 현장체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1.0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쓰레기 제로도시 대전만들기 솔선 참여

염홍철 대전시장은 새해 첫날 출근을 사무실이 아닌 청소현장으로 나섰다.

▲ 염홍철 시장 환경관리요원 현장체험
염 시장은 3일 아침 6시부터 중구 유천동지역에서 환경관리요원과 생활쓰레기 종량봉투를 수거해 청소차로 운반하는 현장체험 후, 금고동 위생매립장 구내식당에서 환경관리요원들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새해 첫날 시무식에 앞서 버드내 네거리(하이마트 유천점)를 출발해 문화로를 중심으로 문화초교 네거리까지 이지역 환경관리요원들과 함께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 종량봉투를 청소차에 직접 싫고 운반하는 현장작업을 체험실시 했다.

▲ 염홍철 시장 환경관리요원 현장체험
이후 새벽 시간대에 청소를 마친 환경관리요원들과 위생매립장 내 구내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하면서 환경관리요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쓰레기 제로도시 대전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준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염 시장은 “여러분의 숨은 공로가 깨끗한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시민들이 어렵고 불편한 곳을 치유한다는 마음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민선 5기 들어 세계로 열린 깨끗한 도시이미지 품격을 높이고 전시민이 함께하는 쓰레기 없는 살기 좋은 으뜸 환경모범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클린서비스 제공, 공공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청결상태 유지, 생활주변의 청소취약지 등에 대한 정화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관협치 시대를 맞아 쾌적한 클린 대전 이미지를 구현하고 유기적인 청소체제 확립을 위해 클린데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 집앞 내가 청소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트위터 등 홍보매체를 활용해 기관·단체·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매월 정기적으로 염 시장과 시청 간부들이 주도하여 도심생활 주변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