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이석화 청양군수는 2010년 마지막 날인 31일 산하 전직원이 참석한 종무식 자리에서 ‘2011년도 청양군정의 전반적인 방향과 의지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직원들에게 “군정운영 방향을 다수군민의 뜻에 따라 군정을 추진하고 군정에 부여된 과제 하나하나를 군민의 뜻과 의지 결집해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 적합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감동을 주는 복지서비스로 복지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구현하자”고 말했다.
또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교육선진화 기틀을 마련해 청양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민관합동 기업유치 추진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관광사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성장활력을 창출해 살맛나는 청양건설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교육여건 개선사업으로 200억원 장학기금 목표액을 임기내에 조성하고 청소년 교육문화사업 전개 및 성인문해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초등학교 무상급식, 군내 고등학교를 명문화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행복한 생활을 위한 복지기반 구축을 위해 저소득층을 확대지원하고 출산장려지원사업 추진 및 여성, 장애인, 보육아동, 노인 등을 적극 지원할 뜻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청양의 전통문화를 적극 발굴하고 새롭게 재조명해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 만들고 지천100리길ㆍ천장호 수변산책로 등 명품관광지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환경 조성과 지역개발에 앞장서고 대화와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을 구현해 신뢰받는 공직자상으로 자치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소침하지 말고 때론 나를 버려야 세상을 볼 수 있다”며 새로운 세상을 살기 위해선 세계의 흐름을 알고 새로운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