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시.군 함께 참여, 범 국민 확산 추진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분위기 확산추진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이 직접 나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안희정 도지사는 30일 태안에 있는 벧엘요양원(노인요양시설)을 방문,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에게 내의를 전달했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논산의 에덴보육원(아동보육시설)을 방문, 청소기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1월 5일 논산의 에덴보육원(아동보육시설)을 방문, 청소기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도에서는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에는 자체예산 25백만원을 확보해 130여개 사회복지시설에게 과일(사과, 배) 등을 전달 할 계획이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 715백만원을 확보하고 사회복지시설, 어려운 계층 3만여명에게 농협상품권, 선물세트, 고기류 등을 전달하게 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도민들이 많으며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정성을 보여주어야 할 시기”라며,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연말․연시가 되도록 각계 각층이 함께 참여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목표를 80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28일 까지 53억원(목표의 66%)을 성금을 모금했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재원 마련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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