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교직원 업무경감 및 문서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되는 '업무관리시스템'의 개통식을 교과부 및 16개시․도교육청 공동으로 29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2011년 1월 3일 개통되는 '업무관리시스템'은 전자결재, 에듀파인, 나이스 등에서 별도로 관리되던 기록물을 업무관리의 단위과제카드로 통합관리되어 업무처리의 전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학교에서는 대면결재에서 전자결재 및 업무통합 기능 제공을 지원해 종이출력물을 대폭 감소시키고 결재시간을 단축해 일선 교직원의 행정력 낭비를 막아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등 교사들에게는 학생들의 생활지도나 학력증진에 매진할 수 있게 하는 획기적인 사용자 중심의 업무 시스템이다.
학교업무경감 추진대책으로 공문서 감축을 추진중으로 단순 알림성 및 홍보성 공문은 업무관리시스템의 공문게시 기능활용으로 일선학교에선 내게 필요한 공문게시자료만 선택적으로 볼수 있도록 제공해 공문 과부하로 인한 학교 현장의 고민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업무수첩, 탁상용 달력 사용으로 업무처리 상황을 개인만 관리하던 방식에서 업무일정을 부서원 및 업무관련자와 공유함으로 업무계획 및 실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일정관리기능을 추가해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기능의 업무관리시스템 개통을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시스템도입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되어 시스템 도입부터 선도적 역할을 시작해, 업무관리시스템 개발에 따른 1차, 2차 시범교육청 지정, 전국 전담강사 연수지원 등을 통해 업무관리시스템의 2011년 개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에서 개통식 개최를 환영하며, 2011년 1월 전면 실시에 따른 사용자의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 활용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으며, 업무관리시스템이 교직원에게 획기적인 업무경감을 보장,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및 업무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