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는 27일 오전 11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0년을 마감하며 도정 결산 보고와 2011년도 내년 주요사업 도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해서 "지역 기업들이 시장 논리 가지고 이 문제 해결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지역도민에게 즐거움과 애향심 줄수있는 프로구단 발족에 대해 지역 기업들과 상의 해 보겠다" 며 "애초에 재정투입 통한 구단 유치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었고 지역 스포츠 관계자들과 논의 중이며 내년에는 성과 나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2011년도 시책으로 ▲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 구현 ▲ 21C혁신농수산업 육성 ▲ 평생을 책임지는 행복교육실현 ▲ 균형있고 내실있는 충남경제 육성 ▲ 선진국형 맞춤‘복지환경’ 실현 ▲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충남건설 ▲사람중심의 생활환경 조성 등으로 요약했다.
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을 위한 시민참여제도는 "일반행정에서 부터 현장실무행정으로 위원회 통해 할 수 없다. 행정분야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실무행정이 요구된다"고 밝히며 "행정의 변화위해 실.국에 사업성과 목표정하고 토론을 통한 협업이나 융.복합으로 실질적 업무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도지사가 가진 권한 거의 없다며 " 중앙정부에 어떠한 형태든 우리도가 제시한 안 설득에 주력" 할 예정이며 "4대강 사업이 실질적 금강 살리는 사업이 되도록 안을 더 보태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