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급 복지,환경녹지 국장 두고 경합 치열
충남도 3급 복지,환경녹지 국장 두고 경합 치열
  • 김거수,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23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병욱 도청이전 본부장 1년간 해외연수 떠나

충남도가 오는 30일 연말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 복지 국장, 환경녹지 국장, 아산시 부시장, 서산시 부시장 등 3급 부이사관급 자리가 네자리 밖에 안되면서 소폭 인사가 될 전망이다.

▲ 충청남도

이번 인사에서 누가 고위직 국장급으로 승진 할 것인지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으나 백제문화제 이성우 사무총장의 본청 복귀가 기정사실화되면서 3급 승진을 놓고 대전 출신의 황수철 유류피해본부장 직무대리(52년생 2006,1,12), 보령 출신의 최호규 전 공주시 부시장(59년생 2006,1,12) 등이 경합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1954년생 태안 출신의 박성진 도의회행정자치전문위원(2006,1,26), 홍성 출신의 이종기 도의회 의사담당관(2006,7,31)도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충남도의 국장급 인사 요인은 행안부에 근무하다 교육을 받고 이번에 복귀하는 조소연(3급), 해외연수를 나가 복귀 예정자인 남궁영(전 도청이전 본부장)이 6개월 휴직을 연장 신청했고, 전병욱 도청이전 본부장이 1년간 해외연수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복지환경국 이필수 국장(3급), 아산시 정남균 부시장은 교육대상자였지만 명퇴를 신청하는 쪽으로 신변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고, 행정자치국의 이길영 총무과장(4급)은 공무원 연수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3급 자리인 정남균 부시장의 명퇴로 공석인 아산시 부시장과 서산시 부시장과 4급 자리인 금산, 청양 부군수는 2년 동안 근무해 본청 복귀가 확실시되고, 부여군과 서천군 부군수도 복귀가 점쳐진다

충남도는 행안부에서 교육대상자 선정 기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인사가 당초보다 늦어지고, 교육대상자도 작년 10명에서 올해는 8명 정도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952년생인 부여 출신 서범석 감사관(2006.1,12)은 충남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내정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