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황인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5명은 23일 오전 10시 가양동에 위치한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판암동 주공아파트 4단지 '생명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점심 배식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의원과 직원을 두 파트로 나누어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은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배식, 설거지 등 궂은일까지 모두 손발을 걷어 부치고 땀을 흘려가며 참여 했다.

황인호 의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의원들이 구민들께 해 드릴 뜻 깊은 일이 뭘까 생각한 끝에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께 비록 한끼 식사지만 정성으로 차려올리고 싶어서 봉사를 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