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추위를 녹이는 대덕경찰
사랑으로 추위를 녹이는 대덕경찰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2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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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사랑 나눔 확산을 위한 암 투병 경찰관 및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위문 방문

대덕경찰서 (서장 이자하)는 지난9월 직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00병원에서 입원수술을 하여 치료 중에 있는 김○○경위(54)의 집을 방문하여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 격려하는 등 가슴 따뜻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하 대덕경찰서장은 “희망을 잃지 말고 치료에 집념하고 전 직원이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만나자” “투병생활이 힘들겠지만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말라”고 김경위를 격려했다.

▲ 사랑으로 추위를 녹이는 대덕경찰
또한 이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겨울 사랑으로 추위를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마음으로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관내(송촌동) 소년․소녀 가장 서00(16세) 및 독거노인 (구00, 89세)등 8가구 방문하여 가구당 생활에 필요한 쌀1포(20kg)와 농협 상품권(10만원 상당)을 전해 주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위문은 대덕구 관내 독거노인 4곳, 소년소녀가장 4곳을 방문했다.

이자하 서장은 부모없이 형제 둘이서 1종 생활 보호대상자로 송촌동 주민센터에서 지원해주는 학비와 새활비로 살고있는 서 ○○ 학생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용기를 잃지 않고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꾼이 되도록 격려'해 주었다,.

 또한, “형식적인 방문이 청소년․소녀에게 사랑을 나누워 주기보다는 그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을 하면서, "이번 방문은 힘들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옆에서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서 '올바른 청년,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하며,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며 '추운겨울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나 경찰관으로써 도움드릴 수 있는 일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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