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향후 4년간 42,000여개 일자리 목표로 대책마련
중구, 향후 4년간 42,000여개 일자리 목표로 대책마련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2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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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공시제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민에게 희망을 주고 활기찬 경제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42000여 개의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마련에 나섰다.

▲ 박용갑 중구청장
이달말 주민들에게 공시를 앞두고 있는 ‘지역 일자리공시제’는 고용율 및 취업자수 등 공동목표와 일자리창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 지역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총 5개 부문별 대책이 포함돼 있다.

‘지역 일자리공시제’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중앙정부는 그 대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앙과 지방간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중구는 지난 8일 지자체의 종합대책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일자리창출 모델 정보를 공유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개최한 ‘지역 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 참가, 211개 자치단체 중 종합대책부문과 취약계층 지원대책분야에서 각각 장려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는 향후 4년간 일자리대책에 관한 자치단체장 의지, 일자리목표의 적합성과 일자리대책의 우수성 등에 대해 평가, 구는 권역별 상권활성화 전략, 기업·기관·공장유치 및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향토자원을 활용한 특색사업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대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 일자리공시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이달말까지 주민들에게 공시하고, 2011년부터는 지역일자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구정의 최우선 과제를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삼아 ‘활기찬 경제’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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