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군정모니터제를 운영해 군민의 일상생활 중 불편사항과 행정이 닿지 못하는 부분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모니터 요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론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동참이 청양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전제했다.

또,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경쟁력있는 농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여건개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복지기반구축 ▲전통문화 발굴 계승으로 예향의 고장 만들기 ▲명품관광 육성 및 생활체육활성화 ▲깨끗한 환경조성과 지역개발 등 역점시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군정모니터 요원들은 군수와의 대화에서 군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군민여론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정에 적극 동참해 민선5기 변화와 개혁의 주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강청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