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종합문화복지관 BF 본인증 획득
중구, 종합문화복지관 BF 본인증 획득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1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유무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민들이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즐겨찾는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추진한 결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 박용갑 중구청장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은 보건복지가족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추진하는 인증제도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각종 시설물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구는 각종 교양·문화프로그램 수강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종합문화복지관을 즐겨찾음에 따라 장애유무에 상관없이 편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생활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으로 불린다.

▲ 종합복지관 BF 본인증 획득
구는 지난 4월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해 공사에 착공, 공연장 장애인관람석 및 무대 경사로 설치, 화장실 광감지 세정장치·호출도움벨·핸드레일·주차장 장애인 통행로 설치 등을 완료한 후 (재)한국장애인개발원의 현장심사와 BF본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인증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생활환경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신규사업 및 시설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해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