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원, 유성경찰서 신설예산 4억 반영 관철
이상민의원, 유성경찰서 신설예산 4억 반영 관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12.10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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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예산 261억원, 내년부터 2015년까지 완공예정

이상민의원(자유선진당, 대전유성)은 9일(목) 어제 국회통과된 2011년도 정부예산에 대전지역 현안인 유성경찰서 신설예산 4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 이상민의원
이상민의원은 “어제 국회통과된 2011년도 예산안에 유성경찰서 신설 예산 4억원이 설계비로 반영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261억원으로 내년도에 설계를 시작하여 오는 2015년까지 4천여평(13,46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600평(8,595㎡) 규모로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의원은 “그동안 유성경찰서 신설은 지난 17대 국회부터 정부에 촉구해왔던 사안으로 매년 반영이 안되었고, 이번에도 전국에서 유성을 포함하여 5개 지역이 경찰서신설 요청을 한 경쟁적 상황에다 기재부의 부정적 입장까지 겹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최종 유성경찰서가 결정되어 예산에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성구를 관할하는 둔산서가 월드컵경기장, 시청 등 대전광역시 면적의(540㎢) 35%를 관할하고 있고, 인구, 총 범죄, 5대범죄 등 치안수요 전반이 경찰서 평균의 2배를 상회, 경찰 1인당 인구는 972명으로 전국 7위 수준으로 치안업무 포화상태이고, 특히 향후 치안수요에 있어서도 유성온천․대덕연구특구의 개발‧확장, 노은3‧학하지구 및 서남부권 택지개발로 유성구 인구가 3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치안부담 가중우려가 있었는데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성경찰서가 신설되게 되면 유성지역 주민들의 치안불안이 많이 해소될 것이며, 앞으로 유성경찰서가 제대로 신설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정책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예결위원으로 유성경찰서 신설을 관철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류성걸 제2차관과 김동연 예산실장을 잇달아 만나 유성경찰서 신설 예산배정을 강력하게 요구하였고, 이어 국회예결위 회의에서 질의를 통해 유성경찰서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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