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5기 첫 국책사업 결실 국비확보
대전시, 민선5기 첫 국책사업 결실 국비확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12.0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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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드라마타운 국비 10억원 확보로 영상산업 본격 추진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경주한 결과 6건에 116억원을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증액하여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증액 ● HD드라마타운 조성 10억원 ●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3억원 ●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제도 활성화 15억원● 대덕특구기반시설(죽동·화암) 조성 10억원 ● 재정비촉진 시범사업 지원 68억원 ●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민선5기 첫 국책사업인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은 예타통과('10.9.10) 지연으로 2012년부터 정부예산안을 반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연구용역비 10억원을 국회에서 증액하여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규사업인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의 경우 국회 문방위와 예결위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 최종 증액심사에서 전액 삭감위기에 처했으나 지역역량을 총결집한 예산확보 노력으로 10억원의 연구용역비를 최종 반영시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내 영상드라마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로 수정합니다.

또 화암네거리 입체화 건설 등 5건 106억원 증액사업에 대하여도 일일이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증액반영을 요청하였고,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간부들을 설득하여 지역발전을 한발 앞당길수 있는 주요한 현안 사업비를 많이 확보하였다

특히, 염홍철 시장은 직접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장 및 예결위원장을 면담하여 국비증액을 요청하였고, 정무부시장의 총괄지휘로 국비확보 대책반(7개반 42명)을 국회에 상주시키며 국비 추가확보에 총력을 기울인결과 이같은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은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으로 지역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는 등 국비 추가 확보에 노력했다.

대전시 2011년도 국비 확보액은 1조 6,584억원으로 올해 보다 7.2% (1,111억원) 증액되었으며, 특히, 정부예산안 증가율(5.7%)보다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국비 반영내역을 보면, (단위 : 억원)
● 대전~세종시간 신교통수단 건설1,353 ● 총인(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230● 4대강 살리기사업829 ● 전통시장 활성화72●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500 ● 계백로·벌곡길·유등천도로 건설69●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436 ●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54● 체신청 중부권 물류센터 건립220 ● 중촌·세천 도시숲 조성사업51

염 시장은 “이번 국비 증액활동을 위해 정파를 초월해 각고의 노력을 함께 해 주신 대전·충남 국회의원과 지역출신을 비롯한 국회관계자들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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