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 조웅래 회장, 충남도에 불우노인 돕기 후원금 전달
(주)선양 조웅래 회장, 충남도에 불우노인 돕기 후원금 전달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08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친유지 받들어 조의금으로 후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8일오전 (주)선양 조웅래(51세) 회장이 안희정 지사를 방문, 어려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조웅래 회장이 안희정 지사에게 5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이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11월 조 회장의 모친상으로 받은 조의금으로 밝혀져 이웃사랑의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조 회장에 따르면 평소 모친(故 이두수 여사)께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많이 염려해 오셨다며 "모친의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을 도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도에서는 동 기탁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동내의와 쌀을 구입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주)선양은 1973년 창립한 충청도 향토기업으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자연과 더 가까운 제품을 생산한다는 에코힐링(Eco-healing)을 기업철학으로 계족산에 황토길을 조성 맨발 걷기 캠페인 전개 및 국내 최초 맨발마라톤 대회 개최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태안사랑 모임을 조직해 청정태안을 알리는 태안 샌드비스타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방제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되어 서해안 방제활동 유공단체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