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도민들의 정보이용권 확대 및 유비쿼터스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로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KT와의 IT인프라 구축․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KT 이상훈 사장이 참석한 본 협약식에서는 도와 KT간 연차적 투자를 통해 도내 주요 생활 밀집지역 (관광지, 터미널, 해수욕장 )및 공공기관 등 2,000여개소에 Wi-Fi Zone을 설치키로 했다.

이는 최근의 급격한 스마트폰 보급과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의 활성화 흐름에 따른 것으로 도에서 추진중인 스마트워킹센터 구축과 관련한 맞춤형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미래지향적 상호 협력강화와 2012년 도청이전과 내포신도시 IT인프라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번 KT와의 협약은 도민에게 행복한 정보화의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KT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워크 시대를 대비하는 충남의 IT행정서비스 노력이 이번 (주)KT와의 협약식을 통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