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 회장 모친 조의금, 독거노인 1250세대 백미전달 예정
대전시는 12월 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주)선양 조웅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성금 기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에서는 기탁된 성금으로 지역의 독거노인 2만3천여 세대 중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1,250세대에 백미 20Kg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자 한 고인의 뜻에 존경을 표하고, 고인의 유지를 실천하신 조웅래 회장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눈 분”이라고 칭송하며, “조웅래 회장님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넉넉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웅래 회장은 “지난 11월 21일 별세하신 모친(故 이두수 여사, 93세)의 조의금을 평소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돕는데 쓰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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