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제2수도권의 기능을 펼칠 것으로
염홍철 대전시장은 11월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세종시 설치법」이 여야 합의로 원만하게 처리된 것을 1백50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염 시장은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지난 6월 29일 세종시 수정안 부결로 인한 원안추진과 더불어「세종시 설치법」이 여야간 원만한 합의를 통하여 조속히 시행되기를 간절히 바랐던 사항”이었다며 “ 9월에 이어 또다시 공전되지 않나 심히 우려를 했으나 어려운 관문을 통과됨으로써 500만 충청인들의 의지와 열망을 저버리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 설치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최종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처리되기를 바라며 세종시가 정상건설을 통해 수도권 과밀화현상 완화와 지역균형발전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 대전시는 세종시가 진정한 명품도시로 자리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품격 높은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육성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중심지역으로 제2수도권의 기능을 펼칠 것으로 확신한다” 며 “다시 한번 이번 행정안전위원회에서「세종시설치법」이 우여 곡절 끝에 여야 합의로 원만히 처리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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