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월동기 종합대책 마련 구민불편최소화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동절기를 앞두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서구가 마련한 ‘2010년 월동기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구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28개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 구민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세부내용은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보호. 지원 활동 강화 ▲일자리창출 등 서민고용 안정 ▲가스. 연탄 등 월동 연료의 안정적 수급 및 관리 ▲생활물가의 안정적 지도관리 ▲제설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설. 한파 등 월동 농작물 피해 예방 ▲산불예방 등 주로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환용 청장은 “월동기 종합대책의 최우선 목표는 구민생활 안정에 있다”며 “구정의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 모든 구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월동기 종합대책의 준비 실태와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제설모래주머니 나눠주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현장행정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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