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이장 최재부) 마을 일대에 지난 16일 1사 1촌 자매결연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이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 임직원(건이강이 봉사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전리 최재철씨 등 5개 농가의 고추밭을 찾아 고춧대 뽑기, 고추말뚝 뽑기, 비닐수거 등의 농사일을 도왔다.

최재부 시전리 이장은 “아침 일찍부터 오셔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도농교류가 활발한 1사1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 7월 12일에 대치면 시전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의료봉사, 농촌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