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풍피해 복구 2011년 말까지 완료 목표
충남도, 태풍피해 복구 2011년 말까지 완료 목표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1.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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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발생 복구액은 2,712억원으로 확정

충청남도 건설교통국 서동수 국장은 17일 오전 도청기자실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와 9월 곤파스로 인해 발생한 도내 피해 발생 복구액은 2,71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 서동수 국장이 태풍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동수 국장은 충남지역 재산피해액은 1,304억원이며 총복구비는 2,712억원 투입, 특별교부세는 37,91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사업 추진현황으로는 공사완료 180건, 공사중 338건, 발주중 226건, 설계중 108건 등이며 재난 지원금은 시.군별 조기집행을 독려해 11월 중 집행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국장은 수해복구사업 부실시공 예방과 조기추진을 위해 수해복구사업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시.군에서는 복구계획 수립과 동시에 시.군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계 T/F팀(17개반 97명)을 구성 자체 설계지구인 628개지구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시.군 지도점검을 통해 소규모시설인 628건은 연내 마무리 하고 대규모 공사인 219건에 대해서는 2011년 우기전 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절대공기가 필요한 개선복구 대상 5개지구(보령 황룡천, 부여 장벌천, 서천 가공소하천, 예산 낙상천)에 대해서는 2011년 말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 계획이라고 했다.

서동수 국장은 “집중호우와 태풍곤파스로 인해 주택침수.파손, 농경지 유실매몰, 벼 백수 현상 등 사유시설 피해와 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충남도는 완벽한 복구계획을 수립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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