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의원, 건설경제지 국감 우수의원 선정
권선택 의원, 건설경제지 국감 우수의원 선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11.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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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지역편중과 중소건설업 소외 등 대안제시 높이평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자유선진당 소속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이 10일 오후 국내 건설일간지 "건설경제"가 국회에서 개최한 ‘201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 건설경제지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된 권선택 의원
건설경제 측은 권 의원 수상 배경에 대해 “국책사업의 지역 편중과 중소건설업 소외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부각시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특히 감사원의 양평대교 붕괴를 우려하는 보고 문건을 공개하면서 전국 교량에 대한 수중검사 실시 필요성과 안전진단제도 개선을 촉구해 국토부로부터 지침 개정 답변을 받아내는 등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권 의원은 수상소감에 대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 정책이 지역간, 계층간, 기업규모간 균형있게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건설경제의 정책 및 업계 담당기자들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국회 국토해양위원 31명을 대상으로 국감 준비의 충실도와 문제 제시의 적정성, 대안의 현실성 및 반향 등을 기준으로, 건설업계와 행정부의 평가도 참고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권 의원을 비롯하여 한나라당 김기현ㆍ백성운ㆍ전여옥 의원과 민주당 김희철ㆍ최규성 의원이 ‘2010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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