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공무원교육원 연찬회 자리
충청남도는 9일 충남공무원교육원에서 민선5기 “소통”의 창구가 될 400여명의 도정모니터들이 모여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는 '소통, 그 어울림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 도정 모니터 운영안내 ▲ 도지사와 도정모니터들간의 대화 ▲ 원광대 주선희 교수의 얼굴경영 강의와 대전일보 이용 부장의 효과적인 도정모니터링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정모니터 제도는 2년의 활동기간으로 도가 추진하는 주요시책과 활동에 대해 생활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도에 제보, 주민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도민 참여제도로서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사회단체, 교육, 언론계 등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도민들로 구성, 도정모니터에 의해 모니터링 된 여론은 관련부서에 통보, 제도개선과 정책건의 자료로 활용하고 제보사항은 가감 없이 도지사에게 전달되는 체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 관계자는 “도정모니터는 87년부터 지속된 제도로 연간 200여건의 제보가 접수되어 도정의 주요 정책 자료로 활용되고 있어 앞으로 우수 도정모니터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간담회 및 정책 분야별 과제 지정 등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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